[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는 7월 6일 개장을 앞둔 외달도 해수풀장과 해변의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시는 28일 시 관광과 직원들이 직접 외달도에 입도해 해수풀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모래사장에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해수풀장 대형 그늘막 정비, 해수 공급 시설 정비, 샤워장 및 각종 시설 정비, 해수욕장 편의시설 정비 등으로 외달도를 찾는 관광객이 편히 힐링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외달도는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입도할 수 있다.
선박 운항 시간은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외달도행은 오전 7시,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4시 30분이며, 외달도에서 목포여객선터미널행은 오전 8시, 11시 50분, 오후 2시 50분, 5시 50분이다.
목포에서 여객선으로 약 50분(6km) 정도 떨어진 외달도는 때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섬으로, 다도해 청정해역이 주는 아늑함 속에서 전복, 촌닭 등 목포만의 보양식을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로 직원들이 힘들었지만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외달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청정해역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외달도를 보여줄 수 있어 보람이 있다”면서 “개장 기간 동안 무더위에 지친 관광객이 조용히 머무를 수 있는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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