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대회의실에서 22일 열린 ‘충남도 합동 투자협약’충남 서산시는 22일 충청남도 대회의실에서 ㈜에이치브이엠, ㈜듀링 등 2개 기업과 총 487억 원 규모의 충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에이치브이엠 문승호 대표이사, ㈜듀링 고주형 대표이사 등 8개 시군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르면 ㈜에이치브이엠은 2025년 5월까지 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에 217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4279㎡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4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첨단금속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은 ‘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 이라는 비전을 담아 ‘ 한 국진공야금 ’ 에서 기업명을 변경했다.
고청정 진공용해 기술과 합금화 기술을 기반으로 고순도 금속, 특수금속, 첨단금속 등을 제조 해 다양한 전방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성장잠재력이 큰 항공우주 등 차세대 첨단산업 금속 분야에 성공적인 진입을 이뤄 발전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듀링은 2027년 3월까지 서산오토밸리 일반산업단지에 270억 원을 투자해 2994㎡ 규모의 공 장을 증설하고 32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듀링은 자동차 엔진 및 조향장치 부품 등을 개발 · 제조해 국내외 자 동차 회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연 매출 1300억 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180억 원을 투자해 서산공장의 잔여부지에 증설을 완료하고, 인천공장을 서산으 로 이전했다.
시는 투자협약을 통해 두 개 기업의 생산이 본격화되면 480억 원의 생산 효과와 105억 원의 부가가치, 72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산에 투 자 결정을 해 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며 “ 투자협약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투자를 마무리하고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행 ·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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