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5월 31일까지 관내 집단급식소와 일반·휴게 음식점의 자율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사전 예방 진단 컨설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식중독 사전 예방 진단 컨설팅은 식재료 검수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 가능성 등을 사전 진단한다.
또한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
모집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으로 25개소를 선착순 모집하며, 시는 선정된 업소에 대해 6월부터 무료로 업소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에 어린이집, 학교, 유치원의 집단급식소는 제외된다.
시는 컨설팅 참여업소 중 위생 상태 개선도 및 컨설팅 참여도가 높은 업소를 모범 사업장 우수사례로서 적극 홍보하고, 위생 물품을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41-661-6599) 및 우편(충남 서산시 호수공원6로 6, 서산시 정신보건위생과) 또는 이메일(nahyun033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진규 서산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식중독 사전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외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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