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서산문화원에서 개최된 ‘ 범시민 한 책 읽기 선포식 ’충남 서산시는 18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올해 시민이 함께 읽을 도서를 선정하고 ‘ 범시민 한 책 읽기 선포식 ’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문화원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포식에서 선정된 서산시 올해의 도서는 일반 부문의 ‘ 적정한 삶 ’ , 아동 부문의 ‘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 등 두 권이다.
선포식에서는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시민 2명에게 공로상을 표창했고, 올해의 선정 도서의 저자를 초청해 ‘ 작가와의 만남 ’ 을 진행했다. ‘ 작가와의 만남 ’ 에서는 ‘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 의 저자 신은영 작가가 작품의 세부적인 이 야기를 들려주고, 친구와의 갈등과 화해, 존중하는 법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산시립도서관과 서산문화원은 선정 도서를 시민에게 배부하는 등 독서릴레이를 시작했다.
독서릴레이는 배부된 도서를 읽고 가족과 이웃에게 책을 넘겨줌으로 서산시 곳곳으로 독서를 확산시키는 운동이다. 서산시립도서관에서는 선정 도서에 대한 독서를 바탕으로 독후감, 감상화 등 작품을 공모하고 우수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서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 선포식을 시작으로 온 시민이 올해의 도서가 무엇인지 알고 읽어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 ” 며 “ 연말까지 연계 강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 행할 예정이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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