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삭막한 공업도시 이미지와 놀거리와 즐길거리가 없는 ‘노잼도시’에서 벗어나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체육시설 등 생활인프라 강화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의존재원 TF팀을 출범시킨 남구는 태화강 그라스정원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선정을 비롯한 지난해 역대 최대 수상 실적과 501억 원의 의존재원을 확보한 노하우를 발휘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남구에 따르면 의존재원 TF팀은 정부정책과 시 정책사업과 연계한 지역현안 신규사업 중점발굴에 나섰다.
김동훈 부구청장이 단장을 맡았고 부단장에는 기획예산실장이, 14개 부서장은 운영팀으로 구성됐다. TF팀이 발굴한 사업은 68건, 국‧시비 2,098억 원 규모로 중앙정부와 국회, 시와 긴밀히 소통하며 예산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남구는 국‧시비를 포함한 의존재원을 127개 사업, 50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남구가 의존재원 확보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도시의 변화와 미래를 위한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국‧시비 등 외부재원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태화강 그라스정원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선정처럼 최근 좋은 평가를 받은 사업들 모두 구 자체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의존재원 확보가 없었다면 추진이 어려웠다.
올해 남구가 특히 집중하는 부분은 ‘생활 인프라’ 강화다. 대표적으로 부곡동 265 일원(상개근린공원)에 복합체육시설인 ‘울산 미포산단 스포츠컴플렉스’를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1호 국가산업단지인 울산미포산업단지에는 2022년 기준 787개의 입주업체가 있고 97,246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지만 공공체육시설이 전무해서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 필요성이 커져 왔다.
여기에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 이용 수요 급증에 대처하기 위해 공인 규격의 야구장과 궁도장, 풋살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 체육꿈나무 육성과 전국단위 대회 개최, 전지훈련장으로도 활용해 스포츠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196억 원으로 예상되는 소요예산 중 의존재원인 올해 국비와 시비는 확보된 상태다. 토지보상 절차와 사전행정 절차(산업단지 개발계획과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가 완료되면 2026년 착공이 예상된다.
아울러 세계적인 건축가 비야케 잉겔스가 설계한 ‘울산하이테크센터’도 2027년에 인근인 여천오거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복합체육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내 삭막한 미포산단 일대가 새롭게 변모하며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남구는 ‘평생학습도시’로서 평생학습관 신축 추진 등 평생학습 인프라도 강화해 나간다.
지난해 평생교육법 개정에 따라 평생학습관을 설치하고, 평균 기대수명 증가에 따라 평생학습 수요가 늘어날 것에 예상돼 시와 협의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긴축재정 상황에서도 귀중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듯이 올해 또한 의존재원 확보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의존재원 확보로 남구민이 일상에서 혜택을 보는 생활 인프라를 강화해서 살고 싶은 남구, 구민이 행복한 남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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