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덕양구’ 서울편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장석환 국민의힘 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장석환 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덕양구’ 서울편입과 덕양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만났다.
장석환 후보는 4일 오후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가지고 ‘서울시 덕양구’ 서울편입과 서울과 연계되는 교통 문제 개선 등 덕양구의 현안에 대한 폭넓은 협의를 진행했다.
장석환 후보는 “저의 핵심 공약인 ‘실크로드덕양’은 서울시와 연계하여, 서로 협력하여 덕양구와 서울시가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많은 덕양주민들이 덕양구의 서울시의 편입을 원하고 있고, 서울로의 통근하는 덕양구민들의 비율이 높은 만큼 서울시의 적극적인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오 시장에게 말했다.
장석환 후보는 이어 오 시장과 교통문제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덕양구의 교통문제는 서울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16만 고양 시민이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는 만큼, 교통 사각지대인 덕양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강변북로 스마트대심도터널 추진, GTX-A노선 Y분기선 추진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장석환 후보는 “서울과 밀접하게 연계된 덕양에는 서울시의 기피시설들이 자리잡고 있어, 이로 인해 신규 택지에 입주한 덕양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며 “덕양구와 서울시의 오랜 갈등과 현안들이 이번 기회에 빠르게 해결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장석환 후보와 오 시장은 덕양구에 위치한 서울시의 기피시설에 대한 이전 또는 지하화 대책을 논의하며 ▲강변북로 스마트대심도터널 추진 ▲창릉부터 한강까지 연결한 레이크파크시티 ▲GTX-A노선 Y분기선 추진 등 서울시 차원의 적극 협조가 필요한 정책들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간담회를 마친 오세훈 시장은 관계 실국장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하며 실무 차원에서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오 시장은 “낱개로 흩어진 의견들이 모아질 때 비로소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이 된다”며 “서울시와 덕양구가 서로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석환 후보는 서울시청을 나서면서 “오늘 오세훈 서울시장과 논의한 정책들은 정부, 국회, 서울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의회가 모두 힘을 모아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추진될 수 있다”며 “덕양의 오랜 현안 해결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든, 누구라도 만나서 협의하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 낼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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