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가 시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가 뉴질랜드 대사관, 오클랜드 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전 세계 115개국 220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재외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다만, 중앙선관위는 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 기간이 다르므로 재외유권자는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재외투표소 설치 장소와 운영 기간을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재외투표에 참여하는 때는 여권, 주민등록증 대한민국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첩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사진이 첩부되고 성명,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거류국 정부가 발행한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특히, 영주권자 재외유권자는 신분증 외에 재외투표관리관이 공고한 비자, 영주권증명서 국적 확인 서류의 원본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투표할 수 있다고 선관위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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