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고창군 예비후보인 윤준병 국회의원오늘(4일) CBS·전북일보가 공동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경선 토론회를 주최한 가운데, 전북 정읍시·고창군 예비후보인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해수위)은 “‘민주당 현역의원 평가에서 하위 20%에 속했다’는 유언비어가 명백한 허위 사실임을 밝히고, 상대 후보인 유성엽 예비후보와 이를 재확인했다”며 근거 없는 네거티브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열린 정읍고창 첫 경선 토론회에서 윤준병 의원은 “얼마 전 시민단체(법률소비자연맹)에서 평가한 국회의원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민주당 1위에 선정된 만큼 ‘하위 20%’ 관련 지역의 루머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다”고 못 박은 뒤, “명백한 허위사실을 두고 계속해서 언급하는 것은 매우 후진적인 정치행태이며, 이후로는 상대 후보 측에서도 이와 관련해 악의적인 네거티브나 마타도어가 반복되지 않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유성엽 예비후보는 그간의 탈당 전력에 대해 정읍고창 유권자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유 예비후보는 탈당 전력이 6번, 당적 변경은 약 20차례여서 안정적인 의정활동이 어려웠고,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나 힘을 갖추지 못한 것에 대해 정읍·고창 유권자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사회자 개별질문에서 유성엽 예비후보의 공약 중 ‘전북대 약대 유치가 실현 가능하냐’는 질문에 유성엽 예비후보가 “가능하게 만들어야죠”라고 답변했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유 예비후보의 발언을 통해 “정읍에 전북대 약대 유치가 안 된 것”을 정확히 상기시키며, 4년 전 제21대 총선 당시 유성엽 민생당 후보가 주장했던‘정읍 전북대 약대 유치’ 주장은 허위였음을 입증해냈다.
또한 윤 의원은 유성엽 예비후보가 제시한 공약에 대한 실천가능성과 현실가능성이 낮은 점을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실제 윤 의원은 유 예비후보에게 “지난 2006년 전북도지사 출마 당시 내걸었던 공약이 ‘새만금과 중국 청도 사이에 550km 해저터널을 건설하겠다’였다”며 “그때 공약한 내용이 12년의 기회를 주었는데도, 실천을 못하고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다”며 자신의 공약에 실천 의지가 부족한 부분을 꼬집었다.
이어 윤 의원은 경선을 앞두고 유 예비후보가 제시한 ‘서남해안 L자형 고속철도 건설’공약에 대해서도 “유 예비후보의 ‘L자형 고속철도 건설’공약은 제대로 숙고되지 않은 공약”이라며 “공항과 고속철도 하고는 대체제 역할에 있어 공항이 있으면 고속철도를 놓지 않으며, 고속철도가 들어가면 공항은 건설하지 않는다”며 유성엽 예비후보의 공약(公約)은 현실가능성이 낮은 허무맹랑한 공약(空約)임을 지적했다.
그 밖에도 윤 의원은 유 예비후보가 ‘초·재선 의원으로 이뤄진 전북 정치권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며 대표적 사례로 제시한 ‘한빛원전 주변지역 보상에 대한 심각한 차별’에 대해 정작 유 예비후보가 3선 국회의원 당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음을 비판했다. 한빛원전 재원배분 차별 문제는 윤준병 의원이 해결해 낸 고창군민의 10년 염원으로, 대표적인 성과로 꼽히고 있다.
이종호 11시간30분 만에 특검 조사 종료…"임성근과 술자리 안해"
[뉴스21 통신=추현욱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1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불러 약 11시간30분 만에 조사를 마쳤다.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1일 오전 10시부터 이 전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 전 대표는 오후 9시11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와 법무부 호송차에 올...
대통령실, “한중 관계 복원이 최대 성과”…한반도 비핵화 입장 재확인
[뉴스21 통신=추현욱 ]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1일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국익·실용에 기반한 대중(對中) 외교를 통해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반도 비핵화 정책을 유지한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입장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위 실장은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