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준병 의원, 22대 총선 공약 ‘농어촌 재구조화프로젝트’ 발표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대표적인 인구감소지역에 속하는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한 “농어촌 재구조화프로젝트” 공약이 발표되면서 정읍고창을 비롯한 농어촌의 새로운 변화가 주목된다.
전북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해수위)은 제1호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와 제2호 “서해안철도 건설”공약에 이어 오늘(15일) 제3호 총선공약으로 “농어촌 재구조화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현재 농어촌은 인구가 줄면서 빈집이 늘고, 무계획적 난개발과 산업폐기물의 유입 등으로 생활·주거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정읍과 고창 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농어촌의 빈집 급증 및 폐교 증가, 도심 주차공간의 절대 부족, 도심 상가의 휴업 증가 등의 농어촌 생활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빈집정비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농어촌정비법」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지난 2021년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또한, 농촌공간의 특성을 고려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농촌의 난개발, 지역 불균형 및 농촌소멸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국회 통과를 주도해 오는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윤준병 의원은 곧 시행될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과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토대로 22대 국회에서는 농어촌 공간을 도시와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은 경쟁력 있는 생활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윤 의원이 발표한 “농어촌 재구조화프로젝트”에는 빈집 및 폐교 정비, 농어촌의 거점마을 조성, 도심 재생 본격화, 농어가 소득보장, 농어촌 맞춤형 교통모델 운영 등이 포함됐다.
먼저 농어촌의 빈집과 폐교 정비를 본격화하기 위해서는 재원대책 마련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빈집·폐교정비 특별회계]를 설치하도록 관련법 개정에 나설 예정이다. 면 단위에 6~8개소의 거점마을 조성해 주거뿐만 아니라 교육·의료 등의 주민편의시설도 집중 배치해 자족적 기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도심에 사람들이 북적이도록 도심 재생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정읍의 경우 정읍경찰서·정읍우체국 이전부지 활용, 정읍제일고 운동장의 공원화, 연지시장의 재개발, 정읍역파출소 이전 등 정읍역광장의 재편, 수성동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을 정읍시와 협의해 단위 사업으로 추진한다. 고창의 경우 고창군이 고창터미널 국가혁신지구 시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지원한다.
농어가의 소득이 안정적으로 증대될 수 있도록 농수산물의 가격안정제를 도입한다. 이와 함께 자연 재해로 농가의 예상치 못한 손실을 입고도 재기할 수 있도록 농수산물 재해대책법과 농수산물 재해보험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농어촌 주민들이 교통수요의 감소로 병원 방문이나 이웃 마을 왕래조차 쉽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교통 중심의 현 문제해결 접근방식을 과감히 폐기하고 농어촌 실정에 맞는 [농어촌 맞춤형 교통모델]을 새로이 도입한다.
이를 위해 21대 국회에서 대표발의한 “농어촌 주민의 이동권 보장에 관한 법률안”을 22대에서 입법화하여 교통 영역에서 농어촌 주민의 이중차별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윤 의원은 “농어촌을 삶터·일터·쉼터로 회복시키는 농어촌의 대혁신을 시작하겠다”며 “22대 국회에서 능력이 검증된 윤준병이 [농어촌 재구조화 프로젝트]를 제대로 추진해 대한민국과 정읍·고창의 봄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종호 11시간30분 만에 특검 조사 종료…"임성근과 술자리 안해"
[뉴스21 통신=추현욱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1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불러 약 11시간30분 만에 조사를 마쳤다.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1일 오전 10시부터 이 전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 전 대표는 오후 9시11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와 법무부 호송차에 올...
대통령실, “한중 관계 복원이 최대 성과”…한반도 비핵화 입장 재확인
[뉴스21 통신=추현욱 ]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1일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국익·실용에 기반한 대중(對中) 외교를 통해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반도 비핵화 정책을 유지한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입장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위 실장은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