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영순 후보가 구리 한강변 1백만평에 세계 최대 산업인 HD 산업을 유치하며, K-콘텐츠 클로스터를 조성하여 좋은 일자리 20만개를 창출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HD 산업은 박 후보가 구리시장 재임 시 추진해오던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을 업그레이드시킨 것으로, 반도체 시장보다 훨씬 규모가 큰 HD 산업을 중심으로 케이팝, 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K-콘텐츠 클로스터를 함께 조성하게 되면 구리 주변 동한강 벨트가 경기남부 반도체와 함께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어가는 하나의 축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직전 2022년 3월 7일 구리역 광장 유세를 통해 구리 한강 변에 대장동식의 아파트단지 조성이 아닌 미국 실리콘밸리 같은 '첨단산업의 멋진도시'를 공약으로 약속한 바 있고, 지난해 7월 미국 투자 그룹에서 국토부 장관에게 30억달러의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해 국토부에 접수되어 있어 윤 대통령 임기 내 착공도 가능하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구리 한강변 토평 2지구 88만평 개발 계획을 발표했고, 그린벨트 해제 및 지구지정을 위한 절차 진행중에 있는만큼 대통령 공약 사업 이행 차원에서 사업계획을 조정하면 신속히 착수될 수 있는 전망이다.
한편, HD산업은 큰 기대를 모았음에도 3년전 민주당 소속 전임 시장에 의해 강제 종료된 바 있어 박영순후보는 젊은 세대 출생률 제고의 지름길인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HD 산업 유치와 K-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제1호 공약으로 내걸고 매진할 예정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3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