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가 2월 월례사를 통해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지난 1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진행된 청원 월례조회에서 황인홍 군수는 “2월은 설 명절이 있어 준비해야 할 것도 사전 점검과 대비가 필요한 부분도 많다”라며
“군민을 비롯해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 그리고 관광객들까지 모두가 훈훈하고 안전한 설 연휴 보내실 수 있도록 분야별 점검과 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역과 이웃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 장학금,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과 청렴한 공직 분위기 확립을 위해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동참을 독려했다.
이외에도 재난종합상황실 운영과 안전관리 실태 점검, 물가안정 관리 등에 철저를 기하는 등 주민 불편 발생 소지를 사전에 차단해줄 것을 강조했다. 1마을 1담당(마을 방문)에도 정성을 쏟아 복지사각지대 없는 무주 조성에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비롯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한 노력, 산불 특별대책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 등도 당부했다.
열린대화 건의 사항 처리와 관련해서는 “처리결과가 주민들한테까지 신속하게 전달이 될 수 있도록 서둘러 달라”며
“주민들의 말에 귀 기울여 움직이는 게 바로 신뢰받는 섬김 행정의 기본이라는 생각으로 처리 지연이나 불가 등 불가피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도 꼭,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벌써 2월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하지만 업무 절차가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주시길 바란다”라며 “해야 할 일을 하기에는 지금이 가장 적당한 때라는 생각으로 2월도 알차게, 열심히 살아내 보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 이어 진행된 교양교육은 한복디자이너 이효재 씨를 강사로 “전통문화를 통한 우리 지역 알리기”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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