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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야생동물 안전한 겨울나기 돕기 위해 먹이주기 행사 윤만형
  • 기사등록 2024-01-10 17: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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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겨울철 먹이부족에 처한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팔공산 일원에서 13일(토)에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직원과 대구자연보호봉사단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옥수수, 겉보리 등 500kg 상당의 먹이를 인적이 드문 야생동물 통행로 주변에 놓아주고, 사냥에 사용되는 올무, 덮 등의 불법사냥구 수거와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해 실시한다.


대구광역시는 팔공산 생태통로를 비롯한 습지 등 주요 야생동물 서식지에 카메라를 설치해 야생 동물을 지키고 있다.


아울러, 부상 당한 야생동물의 신속한 구조와 치료를 위해 야생동물 치료기관을 6개소 운영하고 있고, 2023년에는 498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부상당한 야생동물 발견 시, 환경 부서로 신고를 하면 신속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인간과 야생동물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생태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와 별도로 기상 여건에 따라 지속적으로 먹이 공급을 실시해 야생동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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