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북한을 방문한 러시아 연해주 주지사와 북한 대외경제상이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3일) 윤정호 북한 대외경제상과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가 어제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회담에는 지경수 대외경제성 부상과 관계 부문 북측 간부들과 연해주 대표단과 블라디미르 토페하 러시아 임시대리대사도 참석했다.
통신은 "회담에서는 조로(북러) 두 나라 사이 지역 간 경제협조를 보다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북한 조선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연해주 정부 간 '무역경제협조쌍무실무그룹 제13차 회의 의정서'가 조인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연해주 대표단은 그제(11일) 평양을 찾았습니다. 대표 단장인 코제먀코 주지사는 지난달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북한과 관광·통상·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 위반인 북한 노동자 파견 문제가 주요하게 논의됐을 가능성이 제기한다.
국가정보원은 어제 "북한이 최근 대러 노동자 파견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있어 관련 동향을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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