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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화곡동 4곳 모아타운 서울시 심의 통과 - 화곡1동 1087번지 일대, 화곡1동 354번지·359번지 일대, 화곡6동 1130-7 일대 - 주택 총 5,705세대 공급, 도로 폭·공원 확대 조성 등 주거환경의 질 개선 - 진교훈 구청장 “강서구 내 모아타운 지정 총 6곳 원활한 사업 추진 적극 지…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3-12-10 19: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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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화곡13곳과 화곡61곳 등 총 4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화곡11087번지 일대 화곡1354번지 화곡1359번지 일대 화곡61130-7 일대이다.


이들 지역은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저층 주거지로 노후주택 밀집, 좁은 도로, 주차공간 및 녹지공간 부족 등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하지만 김포공항에 인접한 탓에 고도제한 및 재개발 요건 미충족으로 오랜 기간 정비되지 못했다.


모아타운은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양질의 주택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지역 단위 정비 방식이다.


강서구에서 모아타운 후보 대상지로 선정된 9곳 중 4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이들 지역은 관리계획 승인·고시를 거쳐 모아타운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봉제산 인근 자연경관지구 주변은 저층형 주택, 화곡로 등 간선도로 주변은 가로활성화시설 및 중·고층형 주택을 배치, 지역적 특성과 경관에 어울리는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모아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화곡11087번지 일대는 총 1,025세대의 모아주택이 들어선다.


용도지역을 상향(23)해 사업 실현성을 높이고, 기존 공원을 이전·확대(900㎡→1,300)하고 도로 폭을 6m에서 12m로 넓히는 등 정비기반시설을 개선한다.


또한 기존 상권을 고려해 생활가로변 연도형 상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화곡1354번지와 359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총 3,509세대가 자리하며 노후된 화곡1동주민센터 청사를 이전·확대하고 지하에 공영주차장(54)을 조성한다.


화곡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고 녹지축과 연계된 안전한 보행환경 체계를 구축한다.


화곡61130-7 일대는 모아주택 총 1,171세대가 마련되며 용적률을 상향하고 일부 자연경관지구는 용도지역 종상향(12)으로 아파트 건축을 가능하게 했으며 도로 폭을 넓히고 소공원을 신설, 주거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한편, 지난 1130일 승인·고시된 강서구 등촌2515-44 일대와 520-3 일대 2곳을 포함, 통합심의를 통과한 강서구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총 6곳이 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화곡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열의가 모여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라며 통합심의를 통과한 모아타운 6곳의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방화2, 공항동 등 다른 대상지의 관리계획 수립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도심활성화추진단(02-2600-6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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