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한덕수 국무총리가 혁신 성장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언급하며 이를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사회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10년 후 한국’을 주제로 열린 뉴시스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먼저 “세계는 지금 또 한 번의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은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지정학적 불확실성 또한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앞에는 이러한 복합적인 위기를 뚫고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가 놓여 있다”며 “정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힘이 기술과 혁신에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를 위해 반도체와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을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 선정해 국가경쟁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려 한다며 “‘기술 초격차’를 통한 혁신성장에 범정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어 “이 같은 혁신의 주역은 바로 청년”이라며 “정부는 청년들이 인공지능(AI)과 같은 신산업 분야에 특화된 혁신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5백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추가 조성하고, 지난해 주요 부처에 신설한 ‘청년보좌역’을 올해 모든 장관급 기관으로 확대하는 한편 청년들의 정부위원회 참여를 의무화한 것을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한 총리는 “청년세대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질 좋은 일자리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시장 경제와 건전재정의 기틀을 다지고 세일즈 외교에 박차를 가하는 주요 목표 중 하나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며 “청년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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