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박창남기자 = 대구달서경찰서(서장 이상배)는 ’23. 11. 23.(목), ‘제 11기 시민경찰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19명의 시민경찰 수료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시민경찰학교 경찰업무 교육 = 달서경찰서

‘제11기 시민경찰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총 13시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경찰의 조직과 업무 △자치 경찰의 이해 △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범죄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사건사례, 학교폭력, 아동학대, 교통사고 예방 및 처리 절차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사례를 의제로 하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특히 범죄예방교육과 수사사례 교육 등을 통해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며 지역 치안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을 좀 더 세심하게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교육생 A는 “경찰은 무섭고 거리감이 있는 사람이라고 인식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과 경찰업무에 대해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되었고, 시민경찰로서 범죄예방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조심하고 지켜야 할 것들을 배우고 느끼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시민경찰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밝혔다.

이상배 달서경찰서장은 “시민경찰학교를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드리며, 시민경찰과 함께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시민경찰의 협조와 응원을 늘 기억하며 경찰 활동에 더욱 매진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