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마다 동시에 문을 닫았던 강서구립도서관이 휴관일을 조정하며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다음 달 1일부터 매주 월요일로 일괄 운영하던 강서구립도서관 총 8곳 중 3곳의 휴관일을 금요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민들은 구립도서관 월요일 동시 휴관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강서구는 휴관일 조정을 위해 관련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휴관일 변경에 나섰다.
금요일에 휴관하는 곳은 ▲가양도서관 ▲곰달래도서관 ▲푸른들청소년도서관 등 3곳이다.
기존대로 월요일에 휴관하는 곳은 ▲등빛도서관 ▲우장산숲속도서관 ▲꿈꾸는어린이도서관 ▲강서영어도서관 ▲길꽃어린이도서관 등 5곳이다.
강서구는 위치를 고려해 도서관 휴관일을 조정, 평소 방문하는 도서관 휴관 시 인근 도서관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도서관 서비스 공백을 줄이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립도서관은 하루 평균 19,000여 명이 이용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월요일에 일괄적으로 휴관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라며 “특정 요일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 주민의 소통과 지식 나눔을 위한 강서구립도서관을 많이 방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통합도서관 누리집(https://lib.gangseo.seoul.kr)에서 확인하거나, 강서구 교육지원과(☎02-2600-69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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