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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 만족도 높아 - 식재료 검수단계부터 섭취단계까지 현장진단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2-05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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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     © 이정수

상록구(구청장 김진근)9월부터 2개월간 횟집, 배달음식점 등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 250개소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서비스를 실시했다.

 

식중독 예방진단서비스는 체크리스트 51개항목과 오염도 측정기구(ATP)등 장비를 활용하여 개인위생, 환경위생, 식재료 등의 전반적인 위생관리상태 등을 사전에 집중 진단하고 각 업소의 취약 부분을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지도하는 사업으로 사업추진 결과 업소의 90% 이상 위생수준이 향상되어 하반기 식중독 발생율 제로에 기여했다.

 

또한 현장에서 오염도측정과 미흡한 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영업자의 자율관리 능력 배양은 물론 적발 위주의 단속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위생개선으로 업소 운영에 도움이 되었다는 답변이 설문조사 결과 75%로 나타났으며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본오동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영업주 이모씨는 현장에서 즉시 위생상태를 진단하여 개인위생 및 식품취급 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며 단속보다는 지속적으로 진단서비스를 실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환 상록구 환경위생과장은 이 같은 영업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식중독예방 진단서비스 사업을 확대 시행하여 위생단속으로 인한 영업주 부담을 최소화하고 영업주의 자율적인 위생 및 식품관리를 통해 식중독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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