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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종사자 안전ㆍ건강관리 강화 - 전국 최초 학교급식 종사자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김흥식
  • 기사등록 2015-01-13 1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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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급식 종사자 건강교육 장면     © 김흥식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

도교육청은 13일 서산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학교급식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안전ㆍ건강교육’을 실시해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다음달 26일 예산교육지원청을 끝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급식종사자 증상조사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충남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해 10월22일 체결된 충남도교육청과 충남건강근로자건강센터와의 학교급식 종사자들을 위한 ‘안전․건강교육 등을 위한 교육과 강사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또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지원 건강 상담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도내 3496명의 학교급식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을 순회하며 근골격계질환 증상 조사 및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교급식 근로자들의 건강수준을 한층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교육지원 뿐만 아니라 예방 상담 서비스 및 교육 자료 등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식종사자들의 건강은 곧 우리 학생들의 건강이다.”고 강조하고, “학교급식 종사자의 안전․건강교육은 물론, 쾌적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도록 적극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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