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 아동 놀이터 '오색깔깔키즈'에서 지역 아동과 교감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얼굴 공개 동의 받음))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난감 기부를 통한 자원의 선순환으로 환경 보호와 더불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놀이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장난감 기부나눔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장난감을 재활용·수리해 기부하는 비영리단체 ‘그린무브공작소’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와 아동복지 두 가지 공익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저소득 가정에는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기부 참여 가정에는 나눔을 통한 사회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나눔행사는 9월 22일 해누리타운 어울림실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차로 차시별 20가정씩 총 80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통조림, 세제류 등 식생활용품을 기부하면 그린무브공작소에서 지원하는 순환 장난감을 제공받게 된다.
고장난 장난감도 기부 가능하며, 플라스틱 재질의 장난감, 사운드북, 인형, 동화책 등이 주된 기부 품목이다.
단, 원목 재질이나 부피가 큰 장난감, 기타 유아용품은 기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원 선순환과 이웃돕기에 관심 있는 영유아 양육 가정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기부에 참여할 80가족을 사전 모집 중이다.
기부된 장난감은 그린무브공작소의 수리·소독 과정을 거쳐 아동복지센터, 보육원 등에 전달되며, 식생활 물품은 양천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난감 기부나눔 DAY’는 폐장난감의 선순환으로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좋은 취지의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양육지원에 힘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