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 하반기 도시정비사업 지식 포럼 홍보 이미지)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정비사업의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합 임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일타강사가 전문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내는 ‘하반기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을 9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양천구에는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비롯해 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60여 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데, 신속한 추진과 불필요한 갈등 예방을 위해 도시정비사업 정규 교육과정 개설에 대한 수요가 그간 꾸준히 있었다.
이에 양천구는 지난 상반기부터 지식 포럼 운영을 시작했고, 수강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사비 검증과 조합운영 등 가장 수요가 높은 교육 주제와 강사를 엄선해 하반기 포럼을 개강한다.
이번 포럼은 9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제도(9/14) ▲조합운영 실태점검 및 유의사항(9/21) ▲정비사업 방식별 비교·분석(10/12) ▲조합설립인가 이후 시공사 선정 지침(10/19)이며, 한국부동산원, 도시정비사업 컨설턴트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도시정비사업 조합 임직원 및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회차별 200명씩 2시간가량 진행된다.
양천구는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포럼 운영 시간을 퇴근 이후인 저녁 7시로 조정하고, 현장 수강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강의 영상을 추후 양천구 공식 유튜브인 ‘양천TV’에 게시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양천구민은 9월 12일까지 QR코드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4~5월 진행된 상반기 포럼에는 8회차 강의에 정원의 두 배를 웃도는 1,600여 명이 참석해 정비사업 추진 대한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중 6회차 이상 참석한 수료생 180여 명에게는 수료증과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가이드북’이 제공됐다.
수강생 분포는 재건축·재개발 관련 수강생이 77%로 가장 많았으며, 권역별로는 목동 지역 수강생이 전체 수강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분양신청 및 관리처분계획에 대한 강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정비업계의 뜨거운 감자인 공사비 산정 및 분쟁에 대한 특강 개설 수요가 특히 많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학습 수요와 주제별 선호도를 적극 반영한 이번 하반기 포럼이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하고, 전문성을 갖춰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속도감 있게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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