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무량판 구조로 공사 중인 민간아파트 공사장 14곳에 대해 8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 10일간 무량판 구조 적정성 여부를 확인한다.

최근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무량판 구조 아파트 기둥에 전단보강철근이 누락되고 설계하중을 초과하는 적재하중에 대한 조치가 미흡해 지하주차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따라서 대구시는 현재 건설공사 중인 무량판 구조 아파트의 구조 적정성 여부를 확인해 건설사고 예방 및 입주예정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시, 구·군 및 건축구조기술사 등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무량판 구조에 대한 구조설계기준 적정성 여부, 현장 감리자 사전점검 결과 이상 유무, 설계도서에 따른 현장 시공 공법 및 작업방식의 적합성 여부, 콘크리트 품질관리 및 건설안전관리 적정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대구시는 이번 현장 조사를 통해 무량판 구조의 설계 및 시공 적정성 여부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요 위험징후 발견 시 공사중지(필요시), 정밀점검 및 안전진단 등으로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계획이다.
권오환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시민들의 불안이 큰 만큼 무량판 구조로 공사 중인 현장에 대한 구조확인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2013년 이후 최근 10년간 무량판 구조로 지어진 민간아파트에 대해서도 향후 국토교통부의 지침에 따라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량판 구조는 보 없이 기둥이 바로 슬래브(콘크리트 천장)를 지탱하도록 만든 구조양식으로 건설비용‧시간이 적게 들고, 공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기둥과 맞닿은 부위에 전단파괴(구멍이 뚫리는 현상)가 발생할 우려가 크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단 보강근(철근)이 정밀하게 시공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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