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보건소는 금연 캠페인으로 관내 금연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에 문수로 일대를 자율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두달 여 만 인 7월 24일 옥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두 번째 캠페인을 갖고 옥동 학원가 일대 금연분위기 조성에 힘을 실었다.
그동안 보건소에서는 금연 클리닉 운영, 금연 아파트 지정, 흡연자 단속 등 관 주도의 다양한 금연정책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시민 스스로 금연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지난 4월 삼산 디자인 거리를 시작으로 5월 옥동 자율금연구역, 그 외 각 급 학교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또한, 지난 7월 24일에는 옥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자율금연구역인 문수로 327번길~격동초~대공원 정문에 이르는 구간에 대하여 야간 캠페인을 실시하여 금연 및 간접흡연 폐해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였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행정력이 관내 구석구석에 모두 미치지 못하는 한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어 시민의 자율적 참여가 반드시 보완되어야 하기에 당분간 캠페인 등 금연분위기 조성에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