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길형 시장, 시간흐름 분석한 예측시스템 구축 지시조길형 충주시장은 20일 호우피해 조치계획을 위한 현안점검회의에서 “전 공직자의 헌신적 대처로 복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며 “지역주민들도 충주시청 공무원들의 선제적 조치와 희생정신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보내고 있고, 현장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는 신속한 조치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는 시민들이 많았다”며 직원 격려로 운을 뗐다.
또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만큼 복구 마무리에 힘써주길 바라며, 수해 복구를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주신 자원봉사자와 구호물품·성금 기탁자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경지·민가 등의 피해접수가 불어나고 있는 만큼, 산사태·주택·도로 등 복수기능이 관여된 피해사항을 추려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하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다’라는 안일한 태도를 버리고, 유관기관과의 자료공유를 통해 위험 발생원점으로부터 추가 위험지역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계산하는 등 사건발생의 시간적 흐름을 분석하는 예측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업무연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이 끝날 무렵 여운이 남았을 때, 문제점이나 개선점을 짚어야 한다”며 “진행과정에서 느낀 절박함과 필요성, 여러 생각들이 희석되기 전에 업무연찬 자리를 만들어 불필요하고 쓸 데 없는 일은 줄이고 꼭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앙성면의 사전 배수구 준설 등의 사례를 들며 피해 양상과 원인을 분석한 선제적 대응 태도를 갖고,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누락되는 정보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복구의 시작은 침수된 가구·가전 등 폐기물 처리에서 시작된다”며, “복구는 폐기물의 관점에서, 구호는 이재민의 관점에서, 도로는 통행자의 관점에서 개별 상황에 초점을 맞춰 대처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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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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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