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서울지역 2곳의 봉사단체에서 학생들의 점심 제공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충북 제천시 청소년 보호시설인 로뎀 청소년학교가 학생과 직원 등 14명이 집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격리된 상태에서 외부인들이 시설 내에서 술판을 벌인 것으로 알려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지역 2곳의 봉사단체에서 점심 제공 봉사활동을 위해 40여 명의 회원이 로뎀 청소년학교를 찾았다.
봉사회원들이 로뎀 학교를 방문할 당시 학생 30명 가운데 10명과 직원 4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인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학교 측은 시설 내 식당에서 40여 명의 봉사회원과 10여 명의 동네 주민과 함께 중식으로 점심을 제공하고 반주로 소주까지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 학생들을 위해 봉사를 하러 왔지만 식사는 마을 주민들 까지 하고 있다.그러나 정작 점심 봉사 혜택을 받아야 할 학생들은 (코로나 19 )확진, 비 확진 상관없이 전체 학생이 각자 방에서 도시락으로 제공된 점심을 해결해 직원들의 빈축 샀다.
로뎀 학교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진자 집단으로 발생한 상황에서 굳이 50여 명이나 되는 외부인들이 학교 내에서 술까지 마시며 행사를 할 필요가 있었냐“라며 ”학생들을 위한 점심 봉사활동이 목적인데도 비 확진자까지 자기 방에서 점심을 먹는 해 기가 찰 노릇”이라고 말했다.
제천시 보건소는 6월부터 코로나 19 방역 단계가 상당히 완화돼 집단시설 내에서 특별한 방역 조치는 강제하고 있지 않지만 시설 내에서 상당수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했는데도 외부인을 불러들여 행사하는 젓은 부적절한 행위라고 판단하고 학교를 방문에 조사할 벌일 방침이다.
로뎀 청소년 학교 생활복지사는 ”한 달 전에 계획되어 있던 행사여서 취소하기 어려워 행사를 강행했다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학생들에게는 도시락을 제공했으며 술을 먹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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