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림지의 전설’이라는 어플리케이션 메인 사진.충북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단장 박준범)은 20일 "‘의림지의 전설’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의림지 일대에서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7월 중순부터 약 3개월 동안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의림지 역사문화체험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구축’ 사업으로 진행된 ‘의림지의 전설’ 앱은 의림지 일대 주요 관광자원(영호정, 용추폭포, 우륵정 등)을 통해 사실 기반의 스토리텔링 방식을 접목한 관광지 탐방 미션 트레킹 앱으로 지난해부터 개발을 착수해 최근 7개월 동안 시연을 통하여 기존 복잡한 탐방 과정과 불필요한 구성을 개선하였다.
‘현의 노래’, ‘천군의 후예’ 등 2가지로 나누어 탐방 경로를 다르게 구성하였으며, 의림지의 역사적 기반을 바탕으로 미션 트레킹을 통해 콘텐츠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주어지는 지역관광업체 할인 쿠폰(최대 25만 원 상당)은 제천 관광의 실질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로 나타날 전망이다.
의림지 역사문화체험 디지털 콘텐츠를 통하여 청풍리조트, 청풍호반 케이블카, 한국 차 문화박물관, 교동 민화 마을 등 약 20여 개의 제천관광업체가 참여하여 미션(챕터)를 완료할 때마다 제공되는 할인 패스 형태의 시스템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방식으로 그 파급효과에 대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2023년 10월에 개최되는 제2회 농경문화 예술제 기간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개선사항 등을 지속해서 확인한 후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준범 단장은 “의림지 역사문화체험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이 의림지를 즐기며,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흥미로운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의림지가 제천 관광의 핵심으로 부각 될 전망이다.”라고 개발 취지와 목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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