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 용진읍에 거주하는 1인 청장년 중증장애인 가구의 주택이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통해 이동이 편리하도록 바뀌었다.
18일 용진읍에 따르면 완주에 기반을 둔 완주한마음 봉사회(회장 소길영)가 최근 집안에서도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는 중증장애인 대상자를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대상자의 집안에 설치되어있는 문턱들을 이동하기 쉽게 개조하고, 화장실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맞춤시공했다.
소길영 대표는 “우리의 봉사를 통해 대상자가 조금 더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어 좋고, 밝게 웃는 대상자를 보니 우리의 마음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밝게 웃으며 생활 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한마음 봉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위해 2019년 5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30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후원과 재능기부로 집수리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절망과 어둠에 빠져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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