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이 모기, 파리 등 감염병 매개 해충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중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호우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위생해충의 개체 수가 급증하면서 집중적인 방역소독이 이루어지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관내 감염취약지역(쓰레기적환장, 공중화장실, 가축사육장 등) 742개소 및 해충서식지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13개 읍면이 합동해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원 및 등산로 등 해충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해충유인살충기(포충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진드기 에어건을 설치, 운영하며 해충방역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장마철 이후 본격적인 혹서기 돌입에 대비해 신속하고 원활한 방역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방역소독장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희 보건관리과장은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위생해충의 개체수를 감소시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거주지 주변에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을 정비하는 등 생활방역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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