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농기원, 과수화상병 근본적인 해결 방안 마련해충청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사과 화상병 저항성 대목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여 저항성 효과가 높은 G.11 대목에 대한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과수 화상병은 2015년 발생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140여 농가 1,124ha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올해도 전국적으로 81ha가 넘게 발생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 사과 대목은 대부분 과수 화상병에 취약한 M.9과 M.26대목으로 심어져 있어 화상병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북기술원에서는 과수 화상병에 저항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G.11 대목에 대한 저항성 효과를 ’22년부터 2년간 검증하였다. 그 결과 기존 대목에 비하여 41~46% 저항성이 높은 것을 밝혀냈다.
또한 저항성인 G.11대목을 사용해도 수세와 착과율은 기존과 비슷한 수준이며, 현재 사용 중인 과수원 시설과 식재 간격도 변하지 않아 농가에 혼선이 없을 것으로 나타났다.
화상병 저항성 대목은 2024년부터 도내 농가에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작년 12월 충림농원, 올해 2월에는 호트팜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기술이전 한 바 있다.
도 농업기술원 서형호 원장은 “화상병 저항성 대목을 조기에 보급하기 위해 작년 11월에 조직배양 기술을 특허출원 하였다”며 “앞으로 농가의 수요량을 예상해 대량 보급할 수 있는 체계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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