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올해 캐나다의 산불 피해가 역대 최악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민영방송 CTV는 캐나다 천연자원부 산불 센터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들어 어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3천412건으로, 10년 평균 연간 건수 2천751건을 훨씬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특히 캐나다 산불 시즌이 통상적으로 4∼9월까지 이어지는 만큼, 올해 산불이 역대 최악의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누적 피해 면적은 880만 헥타르(8만 8천㎢)로 같은 기간 10년 평균치의 11배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불 지역의 대피 주민 숫자도 지난 40년 이래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이날까지 산불과 연기 확산을 피해 집을 떠난 주민은 모두 15만 5천 명을 넘었다.
이와 함께 산불 진압 인력을 파견한 국제 협력과 지원도 올해가 가장 많았다.
지금까지 6개 대륙 11개국에서 지원에 나서 총 3천258명이 현장에 투입됐으며, 이날 현재 1천765명이 산불 진화 작업을 펴고 있다고 당국이 전했다.
또 산불 대처 예산과 비용 역시 올해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산불 피해가 해마다 악화하면서 비용이 함께 증가, 최근 들어 매년 10억 캐나다달러(약 9천800억 원)에 육박하는 추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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