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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 "혁신과 도전으로 경제체질 개선해야" 김만석
  • 기사등록 2014-12-04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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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지역 경제인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기획재정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혁신과 도전으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지역 경제인들과의 간담회에서 "3분기 성장률이 세월호 사고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주택거래도 활발해지는 등 우리 경제가 점차 회복되는 모습이지만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렵고 지방은 더욱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 지역 경제활성화와 '2015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최 부총리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한 근본적인 구조개혁과 함께 서비스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제인들이 기업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규제를 혁파하고 기업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경제가 어렵지만 중앙과 지역이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으면 극복해 낼 것"이라며 "특히,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젊은 세대가 창의와 열정을 지니고 있어 함께 노력하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부총리는 지난 10월 준공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이 곳에 문화 콘텐츠가 가득 채워져 광주가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 3월 KTX 호남선이 개통되면 이 지역의 경제활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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