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조성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오는 6월 1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복합가족센터 내 1층에 위치한‘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자녀 돌봄 공간 제공, 방과 후 돌봄 지원, 자녀 양육 품앗이 활동, 부모·자녀 프로그램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에서 위탁 운영한다.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 운영한다. 다만, 제한된 공간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064-732-648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용대상 : 만 12세 이하 아동 및 부모 / 운영시간 : 화~토 10:00~18:00, 일ㆍ월, 공휴일 휴관
또한 6. 17.(토) 운영 개시일에는 5세 ~ 초등 저학년 자녀들 둔 가족 30가정을 대상으로‘마카롱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 신청은 서귀포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신한금융그룹 사회공헌 협력사업인‘공동육아나눔터 설치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84,000천원을 지원받아, 올해 내부 돌봄 공간을 리모델링 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돌봄공동체 구성하고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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