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재경완주군민회(회장 김경회)가 완주 대둔산축제를 찾아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제도 활성화를 응원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재경완주군민회 김경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 80여명은 대둔산축제 현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홍보 활동에 동참했다.
이들은 응원 메시지와 함께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탰다.
응원 현장에는 유희태 군수와 완주애향본부(본부장 정완철)도 함께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일행은 13년 만에 열리는 대둔산 축제장을 둘러보고, 펼쳐지는 공연마다 큰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김경회 회장은 “우리 고향 명산인 대둔산의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의 절경을 보고 모두 탄성을 질렀다”며 “축제를 계기로 고향에 대한 관심과 기부가 전국에 확산될 될 수 있도록 재경완주군민 회원들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향을 변함없이 사랑하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완주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 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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