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만성질환, 흡연, 비만 관리까지 찾아가는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24일 완주군은 수요자 중심의 통합건강증진(신체활동, 영양, 구강 등)서비스를 접근성이 용이한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으로 평소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뿐 아니라 건강 위험군에 대한 상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비만자에 대한 식생활 개선의 영양전문상담과 면역기능 유지 및 빈혈, 근육소모 예방을 위한 식생활 지침 제시, 1:1 운동처방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흡연자에 대해서는 CO측정과 흡연욕구조절 등 대처방법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치과·한의약 공중보건의의 문진을 통한 노년기 구강질환, 의치사용관련 등의 실제적인 교육 및 관절, 통증호소 노인의 건강 상담을 통한 적절한 자가 관리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이외에도 치매선별검사 및 감염병 예방 수칙, 검진 및 농번기 건강유의사항 등 다양한 보건 사업을 거주지에서 체험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전달하고 있다.
완주군보건소는 이 건강서비스가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역사회 건강문제 현황을 분석해 심화과정의 프로그램을 개설, 지속적 건강증진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가 늘어나는 요즘 주민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포괄적 연계·협력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건강관리에 집중 투자하고 소비를 아끼지 않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합건강증진 원스톱 건강서비스는 연중 진행 될 예정으로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063-290-30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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