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미국이 한국 등 동맹국들을 도감청한 정황이 담긴 기밀 문건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미 백악관이 동맹국과 고위급에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문건의 유효성을 조사 중인데, 추가 유출 가능성에 대해서도 현재로선 알 수 없다고 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한국 등 동맹국들을 도청한 정황이 담긴 기밀 문서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미 백악관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보고받고 있으며 사안의 국가 안보적 파장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유출된 문건에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를 두고 미국이 한국과 이스라엘 등 동맹국 외교안보라인을 도청한 정황이 담긴 데 대해선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다만 동맹국들과 최고위급에서 논의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미 백악관은 이어 온라인상에 유출된 문건들의 진위 여부와 유효성에 대해선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도 일부 정보는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기밀 문건 유출과 관련해 추가로 나올 문서가 더 있을지에 대해선 솔직히 알 수 없다고 토로했다.
미국은 한미관계는 철통같다며 2주 앞으로 다가온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유출된 문건의 내용과 정보 수집 방식에 대한 파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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