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2015년 6월 26일부터 약 6개월간 미장로 선형개선공사를 위해 통제되었던 시청사거리~미장로 구간을 2015년 12월 31일 개통한다.
미장로 선형개선 공사는 기존도로 곡선반경 180m 급커브를 240m로 개선하여 그동안 미장로 주행시 급커브로 인한 불편을 대폭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본 공사 시행으로 인하여 기존 편도 2차로에 좌회전 대기차로 및 우회전 감속차로 등을 추가 설치하여 일부구간을 편도 3차로로 개량함으로써 교통사고 위험을 대폭 줄이게 되었다.
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본 공사로 인하여 그동안 지중에 매설된 한전선로, 통신선로 수도관 등 각종 지장물을 이설하였으며 미장택지 활성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여 2개소에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게 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동안 경장로 임시우회도로 운행으로 인한 6개월 동안 시민들의 불편이 매우 크셨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1년 8월 착공하여 현 공정률은 93%로 2016년 5월 완료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본 사업이 완료 되면 도심속에 숲이 우거진 명품 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