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현지시각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른 작품은 SF 코미디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으로 작품상과 감독상 등 10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이 작품은 미국 이민 1세인 에벌린이 `다중 우주`를 넘나들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아시아계 미국인 가족이 겪는 현실적 고충과 세대 갈등을 SF 장르로 풀어내며 호평받았다.
독일의 반전영화 `서부 전선 이상 없다`와 마틴 맥도나 감독의 블랙 코미디 `이니셰린의 밴시`도 작품상을 비롯해 각각 9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으며, 로큰롤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일대기를 그린 `엘비스`,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 `파벨만스`도 다수 부문 후보에 올라 오스카 트로피 경쟁에 합류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유명 방송인 지미 키멀의 사회로 진행되며 모든 수상자는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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