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초등학교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정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발생한 인천 연수구 아동 학대사건과 유사한 사례가 있을지 모른다는 우려에서 계획되었다"며 개별 학교의 초등학교 장기결석 아동 명단을 기반으로 학교 교직원 및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다.
각 지역별로 일선 학교와 동주민센터 간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최대한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며, ’16년 1월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정부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장기 결석 아동 관리대책을 마련할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