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진해구 시민과의 대화’ 현장 열기 후끈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3-02-20 05:52:18

기사수정
  • - 세 번째 시민과의 대화, 식을 줄 모르는 시민 열기!

창원특례시(특례시장 홍남표)는 지난 1일 의창구에서 가진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10일 성산구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세 번째 시민과의 대화를 17일 오후 4시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해구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2회의 시민과의 대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수용 가능 인원을 넘은 500여 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현장을 가득 메워 열기가 후끈했다.

 

특히 현장에 준비된 시민의 소리함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넣기 위해 행사 전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는 인원이 생기기도 했다. 시민과의 대화가 끝난 후 시민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단상에 올라 PPT로 직접 발표했다. 먼저, 민선 8기 시정 비전인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실현을 위한 혁신 성장 기반 구축 등 5대 전략 30여 개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또한, 진해구 주요 현안 사항인 진해구 고용위기지역 지정만료에 따른 조선업 지원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어 동별·지역별 주요 현안사업인 진해군항 상권 르네상스 사업 주민 쉼터 조성 진해루 앞 속천해안도로 확장과 노상주차장 확충 2안민터널 조속 개통 진해만 노을길 조성 의곡천 조속 정비 등 총 33개의 사업을 일일이 진해구민들 앞에서 이야기했다.

 

특히, 진해구의 미래 비전을 동북아 물류허브의 중심 미래 첨단 신산업 창출 기지 글로벌 대표 축제 도시로 시민에게 설명할 때에는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에서도 홍남표 특례시장이 직접 주재하여 공영주차장 조성”, “공단 인근 주거환경 개선 요구”, “경화시장 개선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건의사항을 귀 기울여 듣고 꼼꼼하게 설명했다. 또한, 즉시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은 구청장과 부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였다.

 

대화 현장에 방문한 한 시민은 오늘 시장님이 직접 시정과 진해구 현안사업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고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답변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참 섬세하고 일 잘하시는 시장님이라는 인상을 받았다창원특례시 시민인 것이 자랑스럽고, 진해구의 미래 비전을 설명한 부분이 꼭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과의 대화 마무리를 하면서 홍남표 특례시장은 오늘 바쁘신 중에도 시민과의 대화 현장에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전달해주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걸리는 부분은 꼼꼼하게 분석하여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올해가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인 만큼 미래 성장을 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혁신적인 성과를 이루고자 한다.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어지는 네 번째 시민과의 대화는 21일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17일 열린 시민과의 대화는 창원특례시 공식 유튜브에 게재되는 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진해구 시민과의 대화’ 현장 열기 후끈 (자치행정과) (2)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