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충청북도 브랜드위원회」30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1차 브랜드슬로건 심사회의를 개최하였다.
충청북도 브랜드위원회는 디자인·브랜드·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관련 전문가와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도록 도의원, 기자 대표로 구성되었다.
특히, 도내 청년들의 참여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를 창출하고 확산시킬 예정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1년 동안 △충청북도 새 이름 찾기(BI) 브랜드슬로건 응모작 심사 △새 얼굴 찾기(BI, CI) 사업추진 시 디자인 개발 자문 △충청북도 상징물(마스코트 등) 브랜드 가치 점검 및 미래 지향점 제시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1차 심사회의에서는 작년 11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브랜드슬로건을 공모하여 접수된 3,136건에서 사전 서면심사(기본요건, 저작권, 표절·도용여부)를 통해 선정된 200건 중 2차 심사대상 50건을 선정하였다.
향후, 2차 심사대상 50건에 대해서는 국민 선호도 투표, 전문가 심사 결과를 반영하여 3월중 충청북도 브랜드슬로건(BI)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8명의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충청북도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을 브랜드 결정에 참여하는 막중한 임무에 조금은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지만, 도민을 대표해 위촉된 분들인 만큼 충청북도의 고유한 정체성과 도민 공감대가 담긴 브랜드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도의원 2, 언론홍보 2, 학계 12, 전문가 7, 청년 5
이번 위원으로 위촉된 대학생들은 충청북도의 새로운 브랜드 탄생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표현하면서, 충북의 청년을 대표하여 뉴욕(I♥NY)을 넘어서는 세계적인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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