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동구청 책마루에서 책을 읽는 주민들의 모습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5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3년을 맞아 ‘책 읽는 성동’을 위한 독서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성동구는 구립도서관 7곳을 비롯해 공공 작은도서관 16곳을 운영하고, 성동구청과 성수아트홀,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에도 ‘책마루’ 도서관을 설치하는 등 구민들을 위한 독서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구 는 올해 권역별로 구축된 구립도서관은 물론, 특히 공공‧사립 ‘작은도서관’에 대한 한층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으로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눈여겨볼 만한 부분은 사립 작은도서관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는 점이다. 구민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네트워크 기능을 수행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는 등 작은도서관의 중요도가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사립 작은도서관에는 구 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올해부터는 ‘지역거점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여 앞으로 4년간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 12곳에 장서구입비 등을 별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작은도서관 육성 및 운영·지원에 필요한 사항의 규정을 담은 조례도 제정에 나서 이달 말 구 의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무인 스마트도서관도 함께 확충된다. 바쁜 일상 탓에 짬을 내어 도서관을 방문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무인 스마트도서관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는 데 따른 조치다.
현재 성동구 내 권역별로 총 4곳의 무인 스마트도서관이 운영 중으로, 성동구는 유동인구 및 통행량 등을 분석하여 올해 상반기 내 설치 대상지를 확정하여 추가 설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성동구는 ▲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 발달장애인 특화 도서관 조성 등도 추진한다. 먼저 책을 매개로 구민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이자, 자유롭게 토론하며 지식을 익혀 가는 배움의 장인 독서동아리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총 39개의 독서동아리에 활동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오는 2월 말부터 2023년도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시작해 북콘서트‧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 경험을 위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 돌봄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화도서관도 조성된다. 특화도서관은 의사표현을 위해 소리를 내거나 도전적 행동을 하면서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이나 경계선 지능을 가진 ‘느린 학습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며, 오는 3월 도선동에 문을 열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독서 인프라 및 독서문화 확대는 모두가 함께 공공의 서비스를 누리는 문화도시로 발돋움을 목표로 하는 성동구에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풍부한 독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성동구는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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