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올해 농촌지역에 안전한 먹는 물 제공 및 도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무료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무료수질검사는 상수도 미보급 군단위 농촌 지역에 먹는 물로 사용하는 지하수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먹는 물 수질기준 46개 전 항목에 대해서 검사를 하여 음용 적합 여부를 판정해 준다.
수질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관할 군청에 문의하면 담당자가 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시료를 채수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는 절차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는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인에게 전달된다.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적절한 정수 처리 방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수질상태에 따라 먹는 물이 아닌 생활용수 등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상수도 보급이 확대되고 실질적인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도, 시-군 담당 부서와 검사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먹는 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늘고 있는 만큼 도민들이 더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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