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가 ‘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콘덴싱 보일러로 연소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의 감소 효과가 크다.
시는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올해 1,500대 (일반 1,480대, 저소득층 2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액은
일반가정 10만원, 저소득층 가정 60만원이며, 지원대상은 목포시 내 건축물 소유자(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세입자) 중 2023년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했거나 설치 예정인 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구매자와 공급자가 구매계약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일러 공급자가 접수 기간 내에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기후환경과에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저녹스보일러가 설치 된 경우는 구매자가 직접 신청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