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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수상 - 위기에 발휘되는 강력한 소통 리더십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2-02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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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한국의 최고경영인상(정성진공보관 대리수상)     © 이정수

 

지방자치단체에도 소통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동아일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2014 한국의 최고경영인상리더십경영 부분 수상자로선정된 이재명 성남시장의 생각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투명하게 주요 시정현안을 결정하고 소통 마인드를 통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성남시의 경쟁력을한 단계 끌어 올렸다.

 

지난 1017일 판교 광장에서 열리고 있던 야외 공연 중 환풍구 덮개가 무너져 16명이사망한 판교 환풍구 참사를 두고 사고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던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020대참사의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견딜 수 없는 황망함 비통함을 느꼈다라고말했다. 갑작스러운 사고와 유족들의 비통한 심경, 초유의 공연 사고에 대한 수습 등에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였다. 그간의 대형사고 전례에 비추어 길게는 수년까지 지루한 합의과정과 그에 따른 유가족들의 끝나지 않는 고통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이 시장은 유족들과 사고발생 나흘만인 이날 새벽 320분 사고수습과 관련된 보상 문제를 중심으로 57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유가족들과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

 

유족과의 협상 주체는 행사 주관사였지만 실질적인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은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직접 중재에 나셨던 이재명시장의 역할이 컸다. 사고 초기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유가족들과 계속적인 소통으로 대화를 이끌어 나갔고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여성남시 조직이 함께 움직이며 빠른 사고 수습과 사후 대처에 나서도록 이끌었다.

 

안전한 도시를 위한 예방대책은 각 부서와의 신속한 소통과 위기 상황에 발휘된 이재명 시장의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근본적으로 준비했다. 안전행정기획국에 속해있던 안전총괄과를 부시장 직속 체제의 재난안전관으로 격상해 위기 관리력과 재난안전 대응력을강화했다. 시민경찰대 창설, 성남 안전도시 시스템구축,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실 운영, 사전 안전 점검 등을 재난안전관이 총괄하도록 했다. 조직을 강화하고 책임을 명확하게 하는 것과는 별도로 이재명 시장은 직원들의 책임강화와 의식 전환도 강조하고 있다.

 

직원 조회 시 월례조회에서 판교 사고에 대해안타깝고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하고 안전은 근본에 관한 것이고 일상적이다 보니타성이 생겨 잊게 된다.”성남에서 이런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행정적책임을 강화하고 근본과 기초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수상에 앞서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의 아픔을 말뿐인 교훈으로 만들지 않겠다. 강력한 예방 대책을 실현하여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 민들의 안전, 건강, 교육에 집중하여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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