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민과 통(通)하는 시정소식지 ‘김포마루’ 전면 개편
  • 최장수 사회2부기자
  • 등록 2023-02-03 15:07:47

기사수정
  • - 시정정책 코너 ‘통통브리핑’, 시 특색 담은 신규 코너 등 눈길



김포시 시정소식지 김포마루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시민들 앞에 선다.

 

김포시(시장 김병수)‘50만 대도시공식 진입에 발맞춰 시정소식지 김포마루또한 개편을 단행, 2월호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 앞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2월호 김포마루는 21일 발행됐다.

 

이번 개편 호부터 김포마루 표지는 김포시 명소뿐 아니라 시정 역점 사업 등을 시기와 계절에 맞게 담는다.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단순 시정 소식지에서 탈피,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 읽고 싶은 감각적인 매거진을 표방하기 위한 시도다.

 

, 내지의 시정정책을 전하는 코너는 증면하고 직관으로 행정을 이해할 수 있는 카드뉴스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배치된다.

 

대표적인 코너는 이번 호부터 시작하는 통통브리핑이다.

 

마찬가지로 이번 호부터 시작하는 특파원 김포코너는 김포시가 시행하는 시 사업을 시민기자 발로 뛰며 체험하며 시민 눈높이에서 확인, 검증해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슬기로운 일터 밝은교육 실버청년 코너에서는 각각 교육·동아리, 일자리, 사람, 정보 등 김포시의 다양한 자원을 소개할 계획이다.

 

내용과 디자인까지 확 달라진 김포마루에서 또 하나 주목할 만한 것은 콘텐츠 카테고리. ‘상식이 통하는 소식카테고리 아래에는 김포스페셜 통통브리핑 김포돋보기 특파원 김포등이 있다. ‘생각이 통하는카테고리에는 슬기로운 일터 밝은 교육 김포네컷 마루가 만난 사람들 스토리 of 김포 실버청년 등이 있고, 마지막 모두가 통하는 소식카테고리는 문화향기 의정포커스 통통소식 소통마당 김포공감 등의 코너가 담겨 있다.

 

김포마루는 이 외에도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른 시민참여 이벤트를 확대하고 일상 사진과 나만의 레시피 응모, 글쓰기 같은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 기를 지면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정소식지 김포마루 개편을 통해 김포시의 정책 방향과 시정소식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한다라며 “50만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시와 시민이 통()하는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오프라인 시정 소식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50만 시민에게 발 빠른 소식을 전하기 위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통해서도 김포마루를 제공하고 있다.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김포마루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추첨을 통한 소정의 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