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페이스북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스님, 이하 조계종 사노위)가 1월 31일(화) 오전 11시 미얀마 대사관(한남동)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2년, 미얀마 군부 퇴진과 미얀마 민주주의 기원 기도회’를 진행한다.
조계종 사노위는 "2021년 2월 1일 발생한 미얀마 군부의 반민주적 쿠데타가 2년 됐습니다. 미얀마군의 민간인 학살은 마을에 불을 지르거나 공습 등으로 더욱 심해지고 있으며, 지난 1월 16일자 영국 공영방송 BBC 보도에 의하면 2021년 군사 쿠데타 이후 2천 600명 이상의 미얀마 시민이 군부에 의해 사망했다는 공식기록이 있지만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10배 더 많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미얀마 국민통합정부(N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2022년 미얀마 군부의 공격으로 사망한 어린이와 청소년은 152명(2021년 90여 명)이어서 그 잔인함은 나날이 더해가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비의 나라 미얀마, 계율을 지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수행자들의 수행처가 곳곳에 있는 그곳에서 어린이부터 무수하게 많은 생명들이 연일 죽음에 이르고 있다니 믿기지 않습니다."라며 "부처님은 모든 생명이 존귀하기에 살생을 엄격히 금지하시며 첫 번째 계율로 ‘살생하지 말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어떤 이유로도 지금 미얀마 군부의 자국민에 대한 민간인 학살은 정당화될 수 없기에 즉각 물러나고 미얀마를 떠나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군부가 하루 빨리 퇴진해 미얀마에서 더 이상 희생자가 나오지 않고 미얀마에 민주와 평화가 오길 발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된다. 더불어 기도회 후 미얀마 대사관에 군부의 퇴진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계종 사노위는 2021년 2월 희생자 추모와 미얀마 시민의 평화와 민주화를 위한 기도회를 시작으로 오체투지 2회, 미얀마 특별입국 신청, 민주인사 사형집행과 어린이 학살 관련 규탄 기자회견 등을 시행해왔다. 조계종 사노위는 미얀마의 군부가 물러나고 살생과 폭력이 멈춰 민주주의가 실현될 때까지 기도회와 연대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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