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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지자체 혁신 CEO 반열에 ‘우뚝’
  • 박철희 전남서부 본부장
  • 등록 2015-12-18 14: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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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지자체 혁신 CEO 반열에 ‘우뚝’
「2015 올해의 CEO 대상」 혁신경영부문 수상…획기적인 지역발전 공로 인정


유두석 군수가 혁신마인드를 바탕으로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CEO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한국경제신문사빌딩 다산홀에서 열린 「2015 올해의 CEO 대상」 시상식에서 유두석 군수가 혁신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날 시상식은 올 한 해 탁월한 경영능력과 창조적인 마인드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경제에 기여한 최고경영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유두석 군수는 지난 10월 「2015 한국의 최고경영인상」에 이어 올해의 CEO 대상까지 휩쓸며 지자체 발전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리더로 우뚝 서게 됐다.

이번 수상도 전국 최초의 컬러 마케팅인 옐로우시티(Yellow-City) 조성사업을 추진한 게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타 지자체처럼 음식과 특산물, 관광지 등 딱히 지역을 대표하는 네이밍이 없어 고심하던 유 군수는 장성의 새로운 브랜드를 다름 아닌 색(色)에서 찾았다.

지역 곳곳에 연중 노란색 꽃이 활짝 피는 꽃동산을 조성해 식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자연친화도시,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활기찬 도농복합도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담고 추진해 왔다.

특히 일방적인 관 주도에서 탈피해 민‧관 거버넌스를 이뤄 지역을 노란색으로 디자인 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했으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옐로우시티와 관련된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옐로우시티와 연계한 사업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아 민선 6기 주요 공약사항인 제3차 LH임대 아파트를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유 군수의 혁신마인드는 다양한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특히, 수요자인 농업인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성하기 위해 농업 행정기능과 기술지도 기능으로 이분화 돼 있던 농정업무를 한 곳으로 통합하는 과감한 결단으로 농업분야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전국 최고의 사회교육 모델인 21세기 장성아카데미의 혁신도 눈에 뛴다. 유 군수는 20년의 긴 역사를 지닌 만큼 다소 매너리즘에 빠져 있던 아카데미에 좌장제와 회원제, 명강사 명강의 앵콜 특강 등 새로운 운영방식을 도입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유두석 군수는 “이번 수상은 모두가 행복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준 군민과 7백여 공직자의 덕택”이라며, “옐로우시티 조성을 기반으로 황룡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지금이 장성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골든타임인 만큼 앞으로도 군정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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