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중국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뒤 처음 맞는 춘절에 명소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대부분 지역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찍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중국 당국은 대대적으로 '춘절 분위기'를 홍보하며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중국 광저우시의 한 사찰 앞은 밀려 든 사람들로 입장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허난성의 유명 관광지에도, 충칭시 도심에도, 지역 명소마다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었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모습이다.
이번 춘절 특별 수송 기간 동안 연인원 이동 인구가 20억 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철도 운송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쓰촨성 관광지에는 이틀 동안에만 600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몰렸고, 상하이시 예원 연등 축제의 일일 방문객 역시 코로나 이전 수준인 10만 명에 달했다.
대부분 주요 도시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찍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민일보와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매체들은 각 지역이 코로나에서 벗어나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부각하고 있다.
지난 3년동안 고강도 방역으로 중국인들의 불만이 커진 상황에서 중국 당국은 이번 춘절을 민심 회복의 기회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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