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교육청, 온전한 교육결손 해소에 115억 원 지원 - 교과보충, 심리정서와 사회성 회복 등 4개 영역, 11개 핵심과제 추진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3-01-20 18:09:12
기사수정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2023년 교육결손 해소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교과보충, 심리정서사회성 회복, 교육결손 해소 추진 내실화, 학습 지원 튜터 4개 영역 11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교육결손 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누적된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심리, 정서, 사회성 등을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시키고자 2021년 도입된 사업이다.

 

당초 교육회복 사업으로 시작되었으나 올해부터 교육결손 해소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교과보충, 심리정서사회성 회복, 학습지원 튜터 등에 총 115억 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기초학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수준과 희망을 고려한 학습반을 구성해 맞춤형으로 학습을 지도하는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에 편성된 교과목을 대상으로 학교가 소규모로 학습반을 구성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우관계 형성, 신체활동 증진, 학교생활 적응 등 심리정서와 사회성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학교에서는 학생, 학부모 등 수요에 따라 추진하며, 정규 수업시간에도 운영할 수 있다.

 

정규수업을 비롯한 방과후 학습지원을 위한 인력(튜터)도 지원된다. 시교육청은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튜터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중고교 학생의 교과학습,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사업에 내실을 다지고자 현장지원단, 담당자 워크숍, 성과 나눔회 등을 추진한다. UCC(사용자 창작 콘텐츠) 공모전도 개최해 교육결손 해소 사례를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교과보충, 사회성 회복 등 교육회복 사업에 학생 약 8만 명이 참여했다라며 코로나19 영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3년 동안 해마다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온전한 교육결손 해소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0322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종로구지회 2024년 문화체험 나들이
  •  기사 이미지 세종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은 어디일까?
  •  기사 이미지 나도제비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