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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세정 제품 디옥산 등 유해물질 안전 조기환
  • 기사등록 2023-01-19 16: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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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도내 로드샵 및 대형매장 등에서 판매하는 인체 세정 제품을 수거하여 디옥산 및 중금속 함량을 분석한 결과 모든 제품이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기준 이내로 확인 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인체 세정 제품의 종류 및 사용량은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추세로 그에 따른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와 최근 이슈화되었던 화학물질로 의한 피해 사례 등을 감안하여 안전실태를 확인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진행하였다.


이번 조사는 ‘22년 조사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유통 중인 샴푸 등 세정 제품 109건에 대하여 공정 과정 등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디옥산과 원료 물질 등에서 혼입 될 수 있는 유해중금속을 검사 하였다.


그 결과 39건에서 디옥산이 검출 되었지만, 최고 농도는 4.2 ug/g 으로 모든 제품이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 100 ug/g 이내였고 중금속 함량도 기준 이내로 모두 ‘적합’이었다


인체 세정 제품은 사용한 후 씻어 내는 제품으로 잔류지수(RF)를 적용하면 피부에 노출 되는 양은 줄어들지만 매일 사용하고 인체에 직접 접촉하는 제품이니 만큼 안전성에 대한 확인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생활용품 등 사용으로 인한 화학물질에 의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확인되지 않은 잠재적인 위험성 등을 감안하여 다양한 분야의 안전관리 조사를 진행하고 신뢰할 만한 자료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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